천년 고도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는 언제 찾아도 특유의 고즈넉함과 평온함을 안겨주는 도시입니다. 그중에서도 첨성대와 대릉원을 따라 형성된 황리단길은 예스러운 기와지붕의 한옥들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카페, 감성 식당들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하는 대표 명소입니다. 낮에는 정운 가득한 골목길을 거닐며 역사의 운치를 느끼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아래 저마다의 색깔을 드러내는 공간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황리단길의 수많은 매장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오아시스 경주'입니다. 마치 사막 한가운데서 뜻밖에 만난 오아시스처럼, 복잡한 일상과 길거리의 소음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유일무이한 휴식처 같은 공간입니다. 정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