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샘킴 셰프. 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요리는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오늘은 샘킴 셰프의 요리 철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 합정의 ‘오스테리아 샘킴’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숨은 보석 같은 공간, 위치와 분위기 오스테리아 샘킴은 합정역 인근, 마포 한강 푸르지오 단지 맞은편의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울 만큼 간판이 크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비밀스러운 아지트 같은 매력을 풍깁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1층 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야만 레스토랑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수고로움이 오히려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