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만 나가면 저 멀리서 걸어오는 다른 개를 보고 미친 듯이 짖거나, 배달 오신 기사님의 발소리에 온 동네가 떠나가라 달려드는 반려견 때문에 식은땀을 흘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 애는 왜 이렇게 공격적일까?", "내가 교육을 잘못 시켜서 성격이 이상해진 걸까?" 하며 자책하셨다면 조금은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VCA 동물병원의 앤젤라 후버 공인 훈련사에 따르면, 이러한 행동은 성격이 나쁘거나 무조건 공격성이 강해서가 아니라 주변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반응성(Reactive)'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은 흔히 오해하기 쉬운 개의 반응성과 공격성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보고, 불안해하는 아이들에게 평온을 선물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공격성과 반응성, 무엇이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