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하고 푹신해 보이는 고양이의 볼살은 언제 봐도 사랑스럽습니다. 브리티시 숏헤어처럼 태생적으로 얼굴이 둥근 품종도 있지만, 길을 가다 보면 유독 얼굴 옆면이 주먹만 하게 부풀어 오른 고양이를 마주치곤 합니다. 마치 사탕을 물고 있는 것처럼 터질 듯한 볼을 가진 이 고양이들, 사실 여기에는 귀여운 외모와는 전혀 다른 반전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른바 '톰캣 뺨(Tomcat Cheeks)'이라 불리는 수컷 고양이 볼살의 진짜 정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빵빵한 볼살의 정체는 테스토스테론과 흉터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길고양이 수컷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이 거대한 볼살은 살이 찐 것이 아닙니다. 이 부푼 턱살의 정체는 바로 단단하게 두꺼워진 피부와 흉터 조직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영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