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상자나 캣타워, 집사의 폭신한 침대 위에서 골골송을 부르던 고양이가 어느 날 갑자기 감자나 맛동산이 가득한 화장실에 들어가 쿨쿨 자고 있다면 어떨까요? "아니, 왜 하필 저기서 자는 거지?" 하고 당황스러우면서도 헛웃음이 나오실 텐데요. 하지만 귀엽다고 그냥 넘어가기엔 고양이 화장실 낮잠 속에는 집사가 꼭 알아채야 할 위험한 신호들이 숨어있습니다. 사실 고양이에게 화장실은 꽤나 '근사한 휴식처'입니다사람 눈에는 그저 '변기'일 뿐이지만, 고양이 시선으로 보면 화장실 모래 상자는 꽤 매력적인 공간일 수 있습니다.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안정감을 주고, 푹신하며, 특히 청소를 막 마친 직후라면 쾌적함까지 느껴지죠. 하지만 아무리 매력적이어도, 정상적이고 건강한 성묘가 굳이 자기 변기를 잠자리로 선..